[우아한테크코스] 우테코 5기 백엔드 합격, 합격까지의 기록

- 사실 우테코 합격 발표는 꽤 전에 났지만, 미루다가 겨우 회고록을 작성한다.

우테코 합격이라니... 다시 봐도 감격스러운 메일이다. 🥹

우테코 시작하면 블로그 작성에 습관을 들일 예정이어서, 시작 전에 간단하게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기록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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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기소개서

- 사실 우테코는 자기소개서가 꽤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초점을 두고, 전공 지식보다는 내 진솔한 경험을 담으려고 많이 노력했다.

 

 

1. 고등학교/대학교 전공을 포함하여 프로그래밍 교육 이력을 작성해주세요.

- 현재 재학 중인 대학교와, 대학교 내에서 진행한 소모임 (백엔드 관련 X), 그리고 백엔드 관련 공부 중이라고 작성했다.

굳이 글로 풀어쓰지 않고, 그냥 3줄로 짤막하게 작성했다. 

 

2. 프로그래밍 학습 과정은?

- 크게 2개로 나누어서 작성하였다. 

1번은 자바를 이용해서 간단한 콘솔 게임을 만들었던 내용을 위주로, 자바 개념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였는지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진 계기로 이끌었다. 

2번은 학습 프로세스에 대해서 작성하였다. 1번이랑 이어지게 작성하기 위해서 '내가 어떤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은가'를 위주로 글을 작성하였는데, 그러면서 백엔드 개발을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있는지를 작성했다.

나 같은 1일 1커밋을 했던 내용을 작성했으며, 뭐 커밋하면서 어떤 식으로 공부를 했는지...를 적으려고 노력했다.

 

3. 프로그래머가 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총 3개로 나누어서 작성했다.

1번은 백엔드 개발 전에 진로로 잡았던 '머신러닝 엔지니어'에 대한 계기를 담았으며, 원초적으로 '개발' 자체에 어쩌다가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지 작성하였다. 사실 이 부분에서 진로를 바꿨다는 부분이 오히려 끈기 없는 사람으로 보여질까봐 걱정했는데, 그렇게는 안 봐주신 것 같아서 다행...

2번은 머신러닝 엔지니어에서 왜 웹 개발자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적었고, 3번은 웹 개발자를 선택하면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지를 작성하며 내가 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간략하게 작성하였다. 

가장 큰 주제로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개발'을 잡고, 이에 대해서 풀어나가며 작성하였다.

 

4. 마음이 끌리는 무엇인가에 긴시간 동안 몰입해본 경험이 있나요?

- 사실 가장 많이 고민한 주제이다. 10개월 동안 몰입해본 경험... 아마 이 부분을 다들 망설일 것 같다.

처음에는 1일 1커밋을 작성할까 하다가, 딱히 몰입한 경험이라고 두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프로젝트 경험을 쓰기에는 10개월 이상 해본 적이 없어서 (단기 프로젝트...)

학교 다니면서 진행했던 동아리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다행히도 동아리를 2년 정도 진행해서...ㅎ

굳이 개발에 관련된 이야기를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오히려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

나 같은 경우는 동아리를 진행하면서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몇 개 작성했었어서, 그걸 증빙 자료로 넣었다. 

 

5. 우아한테크코스에 참여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 여기에는 테코톡 이야기를 작성하고, 협업에 관한 이야기를 작성하였다.

사실 우테코에서 가장 경험하고 싶은 게 체계잡힌 팀 프로젝트와 코드 리뷰, 협업이었기 때문에 막힘없이 작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테코톡... 꼭 해보고 싶다. ㅎㅎㅎㅎ 사심 가득!

 

+ 증빙 자료 작성

- 증빙 자료는 노션에 정리해서 올렸다.

2번에서 만들었던 콘솔 게임에 대한 이야기와 깃허브 링크, 그리고 동아리 활동하면서 작성하였던 글을 첨부하였다.

사실 증빙 자료는 본인의 경험을 담는 게 가장 중요해서...

자기소개서에서도 웬만하면 '증명할 수 있는 경험'을 담아내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증빙 자료를 작성하면서 최대한 기술적인 내용은 빼려고 노력했다. 

내가 전공자고, 그래서 이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건 오히려 역효과일 것 같아서,

최대한 담백하게 내가 커버할 수 있는 지식 정도로만 작성하였다.

(애초에 내세울만한 지식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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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4주간의 프리코스

- 이번 우테코는 코딩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류 접수를 진행한 모두가 프리코스에 참여할 수 있었다.

프리코스는 따로 블로그 글을 작성하였기 때문에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1주차 프리코스

[우아한테크코스] 5기 백엔드 1주차 프리코스 회고록

 

✔ 2주차 프리코스

[우아한테크코스] 5기 백엔드 2주차 프리코스 회고록

 

✔ 3주차 프리코스

[우아한테크코스] 5기 백엔드 3주차 프리코스 회고록

 

✔ 4주차 프리코스

- 어쩌다 보니 4주차 프리코스 글을 작성을 못했다... ㅎ (당시에 너무 바빴다...)

 

| 4주차 코드

GitHub - Cl8D/java-bridge

4주차 미션에 대해 간단히 회고하자면, '다리 건너기' 게임이었다.

확실히 1~3주차에 비해서 가장 까다로운 미션이었던 것 같은데, 특히 다리 맵을 출력하는 게 가장 까다로웠다...ㅎ

이번에는 구현 기능 문서를 제대로 작성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이런 식으로 구현한 메서드 네임도 함께 작성해두었다 :D

사실 코드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간단히 회고록만 캡쳐!

- 가장 신경 쓴 부분은 enum 클래스와 테스트 코드에 대한 부분이었다. 그리고 객체를 객체답게 사용하는 것.

getter로 받아오지 않고, 최대한 해당 객체에게 재질문하는 형태로 코드를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모르겠는 건 테스트 코드 작성법... 여전히 너무 어렵다 ;ㅅ; 개인적으로 우테코 들어가서 가장 배우고 싶은 부분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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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최종 코딩 테스트

- 최종 코테 대상자 메일이 굉장히 늦게 왔던 기억이 있다.

사실 우테코 슬랙도 구경하고, 우테코 단톡방도 구경 많이 했는데 다들 정말 열심히 준비하시는 것 같아서 자신이 없었다.

당시 엄청 바빴던 시기여서 크게 준비는 못하고, 그냥 4기 최종 과제만 풀어보았다...

근데 4기 최종 코테가 생각보다 더 어려워서 (페어매칭) 5시간 안에 구현은 무슨...ㅎ 거의 일주일 잡고 구현했다.

 

그래도 우테코 디스커션 구경하면서, validation 과정에서 supplier를 활용하신 분의 코드를 보면서

이거는 꼭 최종 코테 때 써먹어야지! 하면서 기록해두었다. (실제로 써먹음. 감사합니다...)

 

- 추가적으로 최종 코테는 2배수로 뽑은 것 같다. 실제로 최종 코딩테스트 PR을 확인해보니까 197이다.

 

 

✔ 최종 코테 코드

GitHub - Cl8D/java-menu

- 최종 코딩 테스트는 '점심 메뉴 추천' 프로그램 구현하기였다.

개인적으로는 4기 최종 과제보다는 쉬웠다고 생각된다. (많이들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고.)

사실 이렇게 말했지만 나 같은 경우도 구현은 시험 종료 30분 전에 겨우 했다.

 

코테 보면서 목표를 크게 4가지로 잡았다.

1. 기능 구현을 우선으로 하기

2. 테스트 코드는 시간이 남으면 하기

3. 기능 구현 문서 작성하고, 커밋 꼬박꼬박하기!

4. Supplier 사용하기 (이거는 그냥 내 작은 목표)

 

- 애초에 테스트 코드에 정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냥 포기하는 패로 가지고 갔다.

사실 테스트 코드의 원래 목적은 기능 구현이 끝날 때마다 작성하면서 바로 수정하도록 해야 되는 건데,

나는 테스트 코드까지 중간중간 작성했다면 분명 시험에서 떨어졌을 것 같다... ㅎㅎ 

다행히도 구현 완료 후 30분 정도 남아서, 그때 짤막하게 validation에 관한 부분만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였다.

 

여담이지만... 시험 당일에 몸이 너무너무 아파서 거의 시험을 못 보러 갈 뻔했다. 시험도 거의 정신력으로 봤다... 🥹

5시간은 생각보다 길면서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다들 밥은 꼭 먹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아무튼! 시험 때를 천천히 회고해보면, 가장 먼저 기능 문서 작성부터 시작했다.

- 프리코스 때처럼 다양하게 작성할 생각은 안 했고, 그냥 딱 기능만 작성했다.

개인적으로 이 단계에 2~30분은 투자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코드 자체도 문서를 보면서 작성하면 쉽게 흐름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꼭! 작성하시기를...

특히, 예외 처리 부분은 코드를 작성하다 보면 추가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럴 때마다 수정해주면 좋다.

(살아있는 문서를 만들자 😎)

 

 

✔️ 패키지 구조

 

- 웬만하면 mvc 구조로 문제를 푸는 걸 추천!

- 나 같은 경우는 문서 작성 후에, 가장 먼저 상수 부분을 정의했다.

의외로 콘솔에 출력될 메시지에 대해 요구사항 보면서 싹 정리해두면, 나중에 출력할 때 빼먹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enum 활용하고 싶어서 enum으로 작성하긴 했는데, 이건 취향 차이일 것 같다.

 

- 컨트롤러는 2개로 나누었는데 (처음 거는 그냥 상속용 interface) 비즈니스 로직 흐름은 추천 컨트롤러에 담았다.

메뉴 컨트롤러는 문제에서 제시한 카테고리별 메뉴를 미리 객체로 만들어두는 용으로 사용하였다.

여기서 카테고리별 메뉴를 그냥 상수로 다 작성해둘까 고민했었는데,

작년 4기 최종 코테의 파일 입출력이 생각나서 파일 형태로 만들어서 관리했다.

아마 코드 심사해주시는 분도 이 부분을 좋게 봐주시지 않았을까 싶은...!

public class ResourceReader {

    public List<String> readResource(String path) {
        List<String> resources = new ArrayList<>();
        try {
            BufferedReader bufferedReader = new BufferedReader(new FileReader(path));
            String resourceName = null;
            while ((resourceName = bufferedReader.readLine()) != null) {
                resources.add(resourceName);
            }
            return resources;
        } catch (IOException e) {
            return null;
        }
    }
}

- 파일은 이런 식으로 처리했다.

 

<MenuController.java>

public class MenuController implements Controller {

    private final MenuService menuService;
    private final ResourceReader resourceReader = new ResourceReader();

    public MenuController(MenuService menuService) {
        this.menuService = menuService;
    }

    /**
     * 카테고리별 메뉴에 대해 사전에 정의해둔다.
     */
    @Override
    public void process() {
        for (Category category : Category.values()) {
            List<String> menuNames = Category.getCategoryWithMenus(category, resourceReader);
            menuService.saveCategoryAndMenus(category, menuNames);
        }
    }
}

 

-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MenuController에서 선언한 MenuService를 RecommendController에서 어떻게 사용하는가? 이점이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스프링에서 빈 등록과도 연관되어 있는 부분인데, 기본적으로 싱글톤이기 때문에 객체가 하나만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public RecommendController() {
        MenuController menuController = new MenuController(menuService);
        menuController.process();
        }

- 그래서, RecommendController의 생성자에서 MenuController의 생성자에 menuService를 주입해주었다.

사실 초기에는 이걸 생각 못하고 구현해서 자꾸 메뉴 객체들이 null이 뜨는 문제로 엄청 당황했는데, 차분하게 생각해보니까 당연한 거였다...ㅎ

 

시간이 된다면 사실 전체적으로 객체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객체 저장소 역할의 클래스를 만들고 싶었는데,

구현하는데 바빠서 이정도까지밖에 못했다..........

그래도 아마 이 부분도 코드 채점해주시는 분들이 되게 좋게 본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public class InputService {

    private final InputView inputView = new InputView();
    private final OutputView outputView = new OutputView();

    /**
     * 에러가 발생하면 다시 재입력을 받는 메서드.
     */
    public <T> T getUserInput(Supplier<T> inputReader) {
        try {
            return inputReader.get();
        } catch (IllegalArgumentException e) {
            outputView.printMessage(e.getMessage());
            return getUserInput(inputReader);
        }
    }

    public <T, R> R getUserInputWithParam(Function<T, R> inputReader, T param) {
        try {
            return inputReader.apply(param);
        } catch (IllegalArgumentException e) {
            outputView.printMessage(e.getMessage());
            return getUserInputWithParam(inputReader, param);
        }
    }

    public List<String> getCoachNames() {
        outputView.printMessage(GET_COACH_NAME.getValue());
        return inputView.getCoachNames();
    }

    public List<String> getNotEatFoods(String coachName) {
        outputView.printMessage(String.format(GET_NOT_EAT_MENU.getValue(), coachName));
        return inputView.getNotEatFoods();
    }
}

- 그리고 또 마음에 드는 부분인 입력 서비스 부분이다.

혼자만의 작은 목표(?)였던 Supplier와, 추가적으로 Function까지 활용한 점이다.

사실 Function은 인터넷의 도움을 좀 받았지만...ㅎ 아무튼!

제네릭을 활용한 덕분에 사용자한테 입력을 받고, 에러가 발생하면 재귀를 통해 재입력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public enum Category {
    JAPAN("일식", "src/main/resources/japan-menu.md", 1),
    KOREA("한식", "src/main/resources/korea-menu.md", 2),
    CHINA("중식", "src/main/resources/china-menu.md", 3),
    ASIAN("아시안", "src/main/resources/asian-menu.md", 4),
    WESTERN("양식", "src/main/resources/western-menu.md", 5);

    private final String name;

    private final String filePath;

    private final Integer index;

    public static List<String> getCategoryWithMenus(Category category, ResourceReader resourceReader) {
        return resourceReader.readResource(category.filePath);
    }

    public static Category getCategoryByIdx(int index) {
        return Arrays.stream(Category.values())
                .filter(category -> index == category.index)
                .findFirst()
                .orElseThrow();
    }

    public static String getCategoryNames(List<Category> categories) {
        List<String> categoryNames = categories.stream().map(category -> category.name).collect(Collectors.toList());
        return "[ 카테고리 | " + String.join(" | ", categoryNames) + " ]\n";
    }


    Category(String name, String filePath, Integer index) {
        this.name = name;
        this.filePath = filePath;
        this.index = index;
    }


}

- 그리고, 코드를 작성하면서 최대한 '객체에게 질문하자'를 떠올렸다.

static을 너무 많이 사용한 건가 싶기도 하지만... 덕분에 getter없이 직접 처리하도록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여기서도 파일의 내용을 객체로 만들기 위해서, 파일 경로를 객체로부터 질문해서 얻어오도록 진행하고,

카테고리 이름을 출력할 때도 내부에서 변수를 .으로 접근해서 얻어올 수 있도록 만들었다.

 

  public void recommend(DayWeek dayWeek, List<Coach> coaches) {
        Category findCategory = categoryService.getRecommendCategory();
        findCategory = checkCategoryAlreadySave(findCategory);
        for (Coach coach : coaches) {
        recommendResultService.saveCategoryResult(dayWeek, findCategory);
        String recommendMenu = menuService.getRecommendMenu(findCategory);
        recommendMenu = checkMenuAlreadyRecommend(findCategory, coach, recommendMenu);
        recommendMenu = checkMenuNotEatFood(findCategory, coach, recommendMenu);
        recommendResultService.createAndSaveResult(coach, dayWeek, recommendMenu);
        }
        }

- 추천 서비스에 있는 메서드 중 하나이다. 사실 구현을 늦게 마무리한 것도 문제를 잘못 이해해서였다.

 

- 코치들은 월, 화, 수, 목, 금요일에 점심 식사를 같이 한다.
- 메뉴를 추천하는 과정은 아래와 같이 이뤄진다.
  1) 월요일에 추천할 카테고리를 무작위로 정한다.
  2) 각 코치가 월요일에 먹을 메뉴를 추천한다.
  3) 화, 수, 목, 금요일에 대해 i, ii 과정을 반복한다.

- 여기 보면, 조건 자체가 1. 요일별로, 2. 각 요일마다 코치별로 이렇게 해야 되는데,

나 같은 경우는 각 코치별로 -> 요일별로 메뉴를 추천하다 보니까 오류가 발생했던 것이었다.

이거를 시험 끝나기 40분 전에 알아서 진짜 허겁지겁 수정했다... ㅎㅎㅎㅎ (문제를 잘 읽자!)

 

만약 테스트 코드에서 10초 이상 걸렸다든지, 타임아웃이 떴다면... 대부분 문제를 잘못 이해해서 잘못된 구현 때문에

mock.when.thenReturn 과정에서 정답인 실행 횟수보다 더 실행되다 보니 계속 같은 값을 가져오면서 생기는 문제일 것이다.

(이 부분은 프리코스 2주차에서도 겼었던 문제였어서 다행히 잡아낼 수 있었다... ㅠㅠ)

 

public class RecommendResultRepository {

    private final Map<DayWeek, Category> categoryResultStorage = new ConcurrentHashMap<>();

    private final Map<Coach, List<RecommendResult>> menuResultStorage = new ConcurrentHashMap<>();

    public void saveCategoryResult(DayWeek dayWeek, Category category) {
        categoryResultStorage.put(dayWeek, category);
    }

    public void saveMenuResult(Coach coach, RecommendResult recommendResult) {
        List<RecommendResult> results = menuResultStorage.getOrDefault(coach, new ArrayList<>());
        results.add(recommendResult);
        menuResultStorage.put(coach, results);
    }

    public List<Category> findCategoryByDayWeek() {
        List<Category> categories = new ArrayList<>();
        for (DayWeek dayWeek : DayWeek.values()) {
            Category categoryResult = categoryResultStorage.get(dayWeek);
            categories.add(categoryResult);
        }
        return categories;
    }

    public List<RecommendResult> findRecommendResultByCoach(Coach coach) {
        return menuResultStorage.get(coach);
    }
}

- 마지막으로 레파지토리 부분 코드이다. 

DB 저장소를 생각하면서 Map을 활용한 가상 스토리지를 만들었고, 혹시 몰라서 동시성 이슈 때문에 ConcurrentHashMap으로 구현했다.

 

내년 6기 코테에서도 이런 식으로 repository를 활용해서 값을 저장시킨 다음 꺼내는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4기에서도 이런 식의 문제였는데, 이런 문제가 가장 데이터의 흐름을 잘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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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 (별내용 없음)

아무튼, 코드 회고는 이 정도로 마무리 짓고자 한다.

지금 다시 보니 부족한 부분의 코드가 많지만, 5시간 열심히 구현한 걸로 이정도면 만족...!

 

사실 개인적으로 우테코를 하는 게 맞는 것인지, 그냥 취업 준비를 더 해야 될지,

아니면 인턴을 진행했던 회사의 정규직을 갈지 정말 엄청 매우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봤을 때도 너무 갈렸다. 지금 내가 우테코를 하는 건 늦은 건가 싶기도 했고...

 

하지만 인턴을 하면서 짧은 공부 기간에서 오는 지식의 부족함, 그리고 체계화된 협업을 경험해보지 못한 점이 크게 다가왔다.

백엔드 + 자바 공부를 2022년 2~3월부터 시작했고, 7월까지 빠짝 공부했다 보니 겨우 공부 기간이 5개월인 셈이었다.

스프링이든, JPA이든, 자바이든 지식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실무에서도 계속 막힐 수밖에 없었고,

여러 명의 인원이서 협업을 체계적으로 협업을 진행하거나, 코드 리뷰를 받아본 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 점이 아쉬었다.

 

무엇보다 내 자신의 실력에 너무 만족할 수 없었다. 나는... 잘하고 싶어...!!!!!!

특히, 최종 코테를 오프라인으로 보면서 시험장에서 다들 열심히 코딩하는 모습을 보고 나 자신도 각성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1년은 공부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면서, 우테코를 선택했다. 

아마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다. 물론 후회하지 않도록 우테코는 정말 열심히 참여할 거니까!

 

가서 받은 귀여운 볼펜과 책으로 포스팅 마무리 :D (아직 아까워서 못 씀)

얼른 우테코 하고 싶다...... 가서 공부 열심히 하고, 더 나은 개발자로 성장해나가고 싶다!

2023년은 지식이 꽉 채워진 상태로 마무리할 수 있길... 🙏